우리가 VIP를 품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 붙잡아야 할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과 원리가 있습니다.

첫째,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가 VIP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행복입니다.

행복이 전도의 목적이 아니라, 전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고 말입니다.

휴스턴 서울교회를 방문했을 때, 목장 사역, 연합교회 사역, 

그리고 VIP를 섬기는 사역까지 감당하는 목자들을 보면서 '저렇게까지 섬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자가 되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목자로 사는 삶은 제게 가장 큰 보람이고 행복입니다."

목자 한 분이 밤늦게 숙소로 돌아오며 말했습니다. 

"저희는 한때 이혼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저와 아이들은 말을 거의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목자가 되어 목원을 섬기고 VIP를 돌보면서 우리 부부는 점점 회복되었고,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서로를 사랑합니다. 

“아빠 같은 사람은 절대 안 만나! 나는 결혼 안 해!”하던 우리 아이들도 이제는 “아빠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나도 꼭 목자와 목녀가 될 거다!”라고 말합니다.

제게 목자와 VIP를 섬기는 일은 축복 그 자체였습니다."

VIP를 섬기는 과정은 힘이 듭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VIP가 주님 앞에서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 가정과 자녀들까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우리에게 모든 것을 더해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갑시다.

둘째, [고린도후서 9:6]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이 말씀은 헌금에 대한 문맥에서 나온 것이지만, VIP를 섬기는 우리에게도 큰 영적 원리로 적용됩니다. 

심지 않으면 거둘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심는 자는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심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안에 있는 불신과 의심을 버려야 합니다. 

'이게 될까? 가정교회가 될까? 요즘 시대에 전도가 될까? 정말 VIP가 목장에 올까? 그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은 우리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낙심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심으면 반드시 거두게 하신다!"라는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도하고 순종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기대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인디언들은 기우제를 하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믿는답니다.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고, 우리가 끝까지 VIP를 위해 기도하고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심고 기대하며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VIP의 마음을 여시도록 기도하고, 이번 주 VIP와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읍시다. 

함께 기대하며 심고, 반드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동참합시다!